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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다이어터

작심삼일 다이어트, 내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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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멀한 제니입니다.

작년에 6키로 감량에 성공하고 쭉~ 유지 하다가 5개월 전까지도 오히려 더 감량하여 체중을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근 2-3개월 사이에 2키로 정도 증량된 상태입니다.

 

그 원인이라고 한다면.. 일단 운동과 식단 그 어느것도 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며.. 불규칙하고 야식과 간식을 즐겨 먹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ㅋㅋ

 

자 그렇다면 더더 감당하지 못하기 전에 빨리 해결을 해나가야 하는데요. 결심을 한 지 2주정도 되었는데 다시 도르마무가 되었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1. 군것질, 단거

회사에 있는 과자 간식들.. 아침에 배고프다고 먹고, 점심먹고 출출하다고, 심심하다고 끊임없이 먹어대는 단것들..이 이전엔 없던 새로운 나쁜 습관인데요. 이것이 아마 주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습관이 정말 무서운 것이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그냥 습관적으로 까서 입에 넣고 있더라고요ㅋㅋㅋ 입이 쉴 시간이 없어요..아쉬워요...

 

 

회사에서 먹는 온갖 주전부리

 

이러한 과자들 말고도 저는 달달한 커피, 빵을 좋아하는지라.. 식후 달달한 커피 왕창 먹어주고.. 집에와서도 달달한 빵들을 먹어주거나 주말에도 빵을 포기할 수 없는 빵순이에요..

 

일을할때 집중을 하거나 머리가 돌아가게 하려면 단거를 먹어줘야 하는..나쁜 습관이 있습니다ㅠㅠ

 

★요즘 아침에는 절.대 간식을 먹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참아야 하느니라...

 

 

 

 

2. 스트레스를 먹는것으로 해소.

삶의 낙이 먹는것, 맛있는 것을 먹어야 행복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것으로 푸는 경향이 있어요.

특히 허한 기분에 먹는것을 꾹꾹 채워 넣거나, 맵고 짜고 자극적인 것들을 먹어서 해소하는 습관.

현대인들이 꽤 많이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입니다.

이것은 섭식장애의 일종이기도 한데 다들 너무 쉽게 넘어가고 있는 부분이죠.

우리가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 하는 주된 원인이기도 합니다.

 

저번에 다이어트 성공했을 때도 가장 고치기 힘든 부분이었어요.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심리적 안정과 평화가 있을때 식단을 잘 지키고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어요.

 

스트레스를 먹는것으로 풀려고 하지말고... 다른곳에 집중할 수 있는것을 찾아야 합니다.

근데 이넘의 회사가 나를 너무 힘들게 해요 ㅠㅠ

 

 

 

 

 

 

 

 

 

 

점심에도 왕창왕창 먹는데 저녁에도 왕창왕창 먹고 주말에도 처묵처묵

언제 쉬나요...?

쉬지않고 달립니다 ㅋㅋㅋ

 

직장인은 어쩔수 없으니 점심은 맛있게 잘 먹고 저녁과 아침을 조절하는 식단으로 가야겠죠? 회사점심까지 제한하기에는 너무 고통적이에요...

 

고통스러운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후폭풍 요요가 더 무서우니까요. 즐겁게, 참을만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야 합니다.

그치만 세상엔 맛있는게 너무 많고.. 클린한 식단은 땡기지 않는것이 문제. 특히 스트레스가 만땅이고 기분이 별로인 날에는 말이죠.

 

대자연이 찾아올 때 샐러드가 땡기는 분들은 복받은 겁니다. 너무 부러워요. 저는 달고, 짜고, 맵고 자극적인 것들만 땡기거든요ㅋㅋㅋ

 

 

 

 

 

 

 

 

 

 

 

3. 야식

 

저녁을 먹었는데.. 9시쯤 10시쯤, 새벽까지 깨어있다면 새벽1시쯤 꼭 출출합니다...

우리가 누굽뉘꽈!!!!!

배달의 민족 아닙뉘꽈

한국 자회사도 아닌데 누가 저렇게 마케팅을 잘해서 돈을 쓸어 모으고 있는 것인지..

거의 24시간 배달이 잘 되는 이 대한민국 때문에 내가 살을 뺄 수가 없다!!!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배달 안하던 곳도 포장과 배달을 하기 때문에 선택권이 더 다양해 졌다는 사실...

왜그래요 진짜 ㅠㅠ

 

저는 먹세권에 살아서.. 맛집이 수두룩 하고 새벽에도 배달이 잘되는 곳입니다..

유혹을 뿌리치기가 너무 힘들어요. 심심할때 배민 들어가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해요 ㅋㅋㅋ

왜 이러는 걸까요...?

 

야식도 습관입니다. 그시간에 먹는 습관을 들이면 계속해서 먹게되는..

그치만 너무 맛있는데..ㅠㅠ

 

 

+술, 알콜

 

술 좋아하는 사람들 모여라~

술 없이는 살 수가 없는 1인입니다.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 좋아라 하고 맥주를 즐겨 마십니다.

맛있는 음식에 또 빠질 수 없는것이 술이죠.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며 뱃살의 주범입니다.

술배 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니란 것을..

특히 30대에 들어섰다면 더더욱 주의 해야합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우리 몸은 알콜을 분해하느라 바쁘다고 합니다. 알콜에 들어있는 독소들을 분해하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대사활동들은 미뤄두고 알콜분해에만 올인하는 중인 상태가 됩니다. 술과 함께 많은 안주를 먹게 된다며? 먹은 음식들을 전부 분해하지 않고 지방으로 축적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술먹을때 안주 많이 먹으면 더 살이 잘 찌는 이유겠죠?

 

그렇다고 술마시면서 안주를 전혀 안 먹게되면 속을 다 버리니까..노노..

뭐든 적당히..적당히...먹고 마셔야 하겠죠ㅠㅠ

 

그래도 요즘엔 코로나 때문에 모임이나 약속이 없어서 술먹을일이 크게 없네요./.

대신 혼술을 잘 하고 있지요 ㅋㅋㅋ

 

 

술과 야식을 줄이고... 몸에 휴식을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긴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같은 원리로 간헐적 단식 이라는 단어가 나왔지요.

저녁을 일찍 먹고 아침을 먹을때까지는 공복을 유지하여 13-14시간 정도의 공복을 지키는 것이 간헐적 단식 입니다.

건강에도 좋다고 하고요. 하지만 아예 통째로 굶거나 원푸드 다이어트, 너무 제한적인 식단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나쁜습관들을 하나씩 줄여나가는 것부터 시작을 하는것이 좋아요. 마음먹고... 

너무 단기적으로 조급해 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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