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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게 제일좋아

스페인 바르셀로나 호텔, 시타딘 람블라스 바르셀로나 Citadines Ramblas Barcel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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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월 한달 유럽여행
스페인 - 포르투갈 - 프랑스 - 영국 

 

 


 

 

바르셀로나 호텔
'시타딘 람블라스 바르셀로나 Citadines Ramblas Barcelona'

 

에어로버스에서 카탈루냐 광장에서 내린 후 

도보로 7분 정도 걸리는 호텔.

아파트먼트 호텔 형식이기에 취사가 가능해서 선택한 호텔이다.

 

장점 : 람블라스 메인거리에 위치해 있고

바로 앞에 큰 마트인 카르푸가 있다. 매우 좋음.

 

 

입구로 들어오면 카드를 찍어야 엘레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고,

체크인 전에는 카드가 없기 때문에 벨을 누르거나

일반적으로는 직원이 상주하고 있기에 문열어달라 요청하면 된다.

 

 

 

 

유럽은 한국과 층수를 세는 개념이 다르다.

우리가 생각하는 1층을 유럽은 보통 0층으로 표기한다.

0층은 들어오는 입구고 엘베를 타고 한 층 위의 리셉션으로 올라가야 한다. 

-1 지하1층을 빨래방이었던 것 같음.

 

 

 

 

리셉션은 깔끔하고 넓고 안쪽에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도 있다.

식당 쪽에서 얼음, 물(정수기), 커피, 차 를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 

정수기로는 탄산수도 마실 수 있다.

이것은 조식을 추가하지 않았어도 숙박객이면 누구나 이용가능.

처음에 설명을 안해 줬던거 같은데 그냥 알아서 눈치껏 찾아 먹었다 ㅋㅋㅋ

 

 

 

 

 

비오면 우산도 빌려주는 것 같다.

직원들이 매우매우 친절하고 영어도 잘한다.

 

10/18-10/23일 5박을 머물렀다.

체크인3시, 체크아웃 11시.

 

 

방타입 : 스튜디오.

 

 

방은 스튜디오로 아주 커다란 더블침대가 있다.

침대도 크고 방도 크고 주방도 있고 화장실도 큰데..

침대가 되게 불편하다..

삐걱삐걱 거리고 매트리스가 정말 불편..

42일정도의 유럽여행을 하면서 제일 불편한 침대였다ㅋㅋ

그치만 워낙 어디서나 잘 자서 괜찮았다.

점점 편한 침대를 이용하게 되면서 아 바셀 침대가 진짜 별로였구나 깨달음을 얻었을 뿐.

 

 

 

 

 

 

일단 이 호텔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인 주방.

모든 조리도구, 식기세척기, 식기세척기용 세제가 준비되어 있다.

주방이 너무 편리했다. 호텔앞 카르푸에서 장봐서 고기 구워먹고 요리해먹고.

 

 

 

 

 

 

화장실도 널찍하고 깔끔했다.

어메니티도 비누, 샴푸겸 바디워시, 바디로션이 제공된다.

일일 청소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장기 숙박을 하면 몇 번 해준다.

 

그 기준은 체크인 시 직원에게 물어보는게 확실한 것 같고..

나는 5박이용하는데 바로 다음날 부터 청소를 해준다고 했다.

수건이나 필요한 어메니티는 리셉션에 가서 달라고 하면 충분하게 챙겨준다.

체크인 시 첫날에만 큰 물1병이 제공되었는데 아마 방타입에 따라 다른것 같다.

 

샤워실의 물튀기는 것을 방지하는 유리가 너무 작아서 물이 너무 많이 튀어서

샤워를 하면 항상 물바다가 되었다ㅋㅋ

 

유럽은 석회수 물이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하면 필터용 샤워기를 챙겨 가는 것이 좋고

나는 여행용 미니 필터용 샤워기를 챙겨 갔다.

추후 포스팅 예정.

 

유일하게 이 숙소에서만 필터가 깨끗했다는..

 

숙소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

주변의 가까운 역이 2개 있다.

대부분 도보로 가능하고 밤에도 메인거리라서 안전하다.

메인거리라서 밤늦게까지 시끄러운 편인데도 방음이 잘돼서 

방 안은 매우 조용했다.

 

 

 

 


 

 

 

 

 

 

시타딘 람블라스 바르셀로나 아파트먼트 호텔의 또다른 장점은 루프탑이다.

이용시간이 10시-20시 까지이며 이용하려면 역시나 카드를 대야 옥상문이 열린다.

호텔 전체가 보안이 철저해서 믿음이 간다.

 

루프탑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바르셀로나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따로 벙커라던지 전망대를 가지 않고 

여기서 봐도 충분한 것 같다.

 

맥주한병 가지고 올라와서 해지는 노을녘부터 야경까지 감상하면 아주 좋다.

단점은 흡연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하..

 

 

 

 

 

저 멀리 바르셀로나 대성당도 보이고 왼쪽으로 가면 저어어 멀리 사그라다도 보인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크긴 큰가 보다..

 

밤이되면 성당의 야경을 볼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불이 들어오지 않고 그냥 시커맸다 ㅇㅁㅇ

 

 

 

 

 

원래는 이정도 가격의 호텔은 아닌거 같은데..

지금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올랐고 유럽 물가가 살인적이다.

숙박은 말도 못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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