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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게 최고야

자취일기 서울토박이 부산으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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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enny입니다 :)

저는 서울에서 나고 자라 한 번도 서울을 떠나서 생활해 본 적은 없는데요.

쭉 서울 토박이로 몇십년을 생활하다가 최근에 부산에서 자취를 하게 되었어요.

 

서울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는 캥거루족이었는데 이번에 부산으로 이사를 오면서 의도한 것처럼 자유를 얻은 자유인이 되었지요ㅎㅎ 1인 가구, 자취 일상을 꿈꿔왔는데 드디어 하게 되었네요.

블로그를 통해 노멀한제니의 노멀 한 일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바다를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해서 원래 취미는 여행하기였는데 코로나 시국으로 인하여 여행을 다닐 수가 없게 되었어요. 잠정 중단..

그래서 그냥 일상을, 삶을 통째로 부산으로 여행시켜 버리기로 결정!

 

원래 여행의 모토도 '무작정 떠남, 쉽게 가자' 였는데 부산 일상도 그렇게 시작되었어요ㅎㅎ 갑자기 떠나게 되어 가족과 주변 지인들을 놀라게 했지만 워낙 그전에 여행도 그렇게 떠나고 혼자서 잘도 놀던 저였기에 그러려니~ 하더라고요.

 

 

 

 

 

 

 

 

 

바다가 좋아 부산으로 떠나온 서울 토박이는 혼자 잘 지내고 있어요. 노멀 하게 살고 싶어, 노멀 한 라이프를 꿈꾸고 실행하는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해요. 타지에서 나 홀로 살아가는 자취 이야기도 공유하면 좋을 것 같고요.

 

요즘엔 1인 가구 시대잖아요? 많은 1인 가구인들과 함께 꿀 정보를 나누고 싶네요.

 

 

 

 

 

 

 

 

 

 

 

동물을 좋아하고 요즘은 고양이에 빠져있어요. 주변에 냥집사님들이 많아 냥이 사진에 즐거워하는 하루하루.

카페에 가도 자유롭게 광합성을 하는 냥이들이 저를 반겨주더라고요.

 

요즘 제 삶에 냥이가 끌리는 시기인가 봐요.

만나는 냥이들 마다 또 어찌나 개냥이인지ㅎㅎ 왜 만져도 도망도 안 가고 낯선 이의 손길을 좋아하는 거야?!?! 사랑스러운 생명체인 것 같아요.

 

 

 

 

 

 

 

 

 

 

 

혼자서도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부산 자취 일기.

요리를 잘 못하지만 하는 것을 재밌어 하기에 여러 시도들을 해보고 있어요. 자취요리는 인스타에 업로드 중이에요. 

 

 

 

 

https://www.instagram.com/p/CIKJ6VAFgPL/?utm_source=ig_web_copy_link

 

 

 

 

 

같은 한국인데도 부산이라는 곳은 제게 낯설면서도 설레는 곳이에요.

국내라고 하더라도 가보지 못한 곳도 많고, 가본 곳 이더라도 여행으로 1-2일 정도 잠시 들렀다 가는 것이 전부였던 곳이 삶을 시작하고 머무르게 되는 공간이 되는 것은 새로워요.

 

이곳이 서울인가 부산인가 하는 인지는 사실 잘 못하게 되는 바쁜 일상이고.. 사람 사는 건 다 똑같구나 싶어요ㅎㅎ

 

부산에서 사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은 역시 부산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한 '바다'.

30분이면 언제든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해요.

서울에 있을 때는 늘 바다 가고 싶다, 바다 보고 싶다 노래를 불렀는데 말이죠ㅎㅎ

 

코로나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못하고, 해변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 슬픈 요즘.

Jenny's Normal Life를 시작해 봅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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