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텀블러는 한번 사면 오래 사용 하는 편이다. 몇 년 동안 맘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서 새로운 텀블러를 구매한 적이 없었는데 간만에 맘에 드는 디자인 정확히는 라벤더 색깔이 너무 예뻐서 구매 하였다.
그동안 여러개의 스타벅스 텀블러를 구매하였는데 불량이라거나 문제가 있는 경우는 없었다. 이런 경우가 있는 건 처음 알았다.. 스타벅스 뚜껑에 물고임 이라니??
나와 같은 경우가 있는지 검색을 했는데도 나오지를 않는다. 어떻게 된거지?
내돈내산 인증. 매장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바로구입
23SS 체리 퍼플 사이렌 콜드컵
콜드컵의 단점을 완전히 보완 한 컵이라 매우 좋다ㅎㅎ 콜드컵은 빨대부분의 구멍이 뚫려있어서 휴대하기가 불편한데 이제품은 빨대를 빼면 구멍이 완전히 막히게 된다 ! 휴대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532ml로 그란데 가뿐하고 뚜껑열면 토핑들도 무리없고 용량도 디자인도 모든것이 내맘에 딱들었는데…
스타벅스 뚜껑에 물이 찬다?
물이 고인다?
물이 들어있다?
스타벅스 뚜껑 물고임 이슈..
들어는 봤나?
처음 발견 하게 된날…
뽀득뽀득 깨끗하게 설거지를 해 둔 텀블러를 챙겨서 출근 하려고 하는데 어디서 찰랑찰랑 물 소리가 들린다 ??
설거지 한 물이 다 안 빠졌나..
하지만 텀블러는 건조가 아주 잘 된 상태였다.
도대체 이 물 소리가 어디서 나는 거지? 요리조리 살펴 보다가..뚜껑에서 나는 소리였다ㅇㅁㅇ
그런데 아무리 봐도 뚜껑이 물 소리가 나는 게 이해가 안 됐다.
뚜껑에 빨대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에 틈이 있었다 .이 틈이 왜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설거지를 할 때 당연히 이 틈에 물이 들어가고 어떻게 건조를 해도 물이 안 빠진다.
- 뚜껑을 완전히 수직으로 놓는다
- 볕이 잘 드는 곳에 건조 한다
뭐 이리해더 저리해도 안되고
손이 아프도록 탁탁 치면서 물을 빼낸다
설거지 지쿠 직후 스벅 텀블러 뚜껑을 세로로 수직으로 들고 손바닥에 탁탁 치면서 뚜껑틈에 들어간 물이 다 나올 때까지 쳐 낸다.
환장 하겠는 건 설거지 할 때 비누 거품이 들어가서 이 비누 거품을 빼내려면 물로 여러번 헹궈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ㅠㅠ 매우 힘들고 귀찮다.
반품할까 하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냥 사용 중이다. 초반에는 아주 부지런하게 스타벅스 뚜껑을 잘 씻고 물을 잘 빼내고 건조하여 사용 하였는데 몇 달이 지난 지금은 귀찮아서 뚜껑 없이 컵으로 사용 중이다.
스벅 텀블러 뚜껑에 해당 이슈가 있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하고 구매 하시면 좋을 것 같다.
뚜껑틈에 들어간 물을 완전히 빼내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 저 작은 틈을 어떻게 세척하며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왜 저렇게 만든 거지 대체… 누가 알면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저 스타벅스 심볼도 다 지워진 상태다.. 하.. 누가보면 짝퉁인줄 알겠어!!!!
이상 한풀이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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