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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게 최고야

이오시카 레이저 제모기 SIPL-1000S 1년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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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멀한 제니 입니다.

여성들에게 필수품인 레이저 제모기, 저도 심히 고민하다가 결국 질러버렸어요.

가장 믿을만한 후기인 지인 후기를 들은 후에 구매했는데요 실제로 구매한 지 1년 정도 되었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후기를 솔직 담백하게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이오시카 레이저 제모기는 이미 후기도 많고 입소문도 난 편이라서 어느정도 믿을 수는 있는 제품인 것 같아요.

 

이오시카 제품을 구매하려고 마음을 먹고난 다음에는 또 다른 고민이 생깁니다.

일단 검색을 했을 때 골드, 파랑, 실버 3가지 색상의 제품이 나오는데 도대체 뭐가 다르고 나는 무엇을 사야할 것인가 하는 고민에 빠집니다.

 

골드 SIPL-1000 50K는 , 즉 5만회 사용가능

골드 SIPL-1000 200K, 20만회 사용가능

파랑 SIPL-1000B 500K, 50만회 사용가능

실버 SIPL-1000S 1000K, 100만회 사용가능

 

이 정도로 구분하면 될 것 같아요.

 

기본 구성품은 각 기계 본품에 카트리지가 장착되어져 있고, 전원케이블, 설명서 입니다. 이벤트나 기획 상품에 따라 추가적으로 크림이나 리필용 카트리지가 있을수도 있어요.

 

사용가능한 조사 횟수마다 컬러가 다른 본품으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다 사용한 후에는 필요한 카트리지를 구매해서 끼워서 사용하면 되는것 같아요. 

 

얼마나 많은 부위에 사용할 것인지 대충 계산해서 횟수정도에 따라 고르면 될 것 같아요.

 

기본 5만회는 저렴하지만 그 이상 부터는 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가격이라.. 헌데 또 50만회와 100만회 가격차이가 크지 않을수도 있어서.. 제가 구매할 때는 이벤트 할인을 많이 하고 있었기에 100만회랑 50만회랑 가격차이가 크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100만회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디자인은 깔끔하고 가볍습니다. 200g의 무게이기 때문에 한손으로 제모하기도 편하고 어디서든 혼자서 셀프로 제모하기 편한 기계입니다만.. 소형 IPL 제모 의료기기 라고 하는데 어디 휴대할 정도로 가볍지는 않은 것 같아요. 본품 자체는 작고 가벼운 편인데 전원케이블 어댑터가 무겁고 부피가 큰편 이에요.

 

어차피 집에서만 사용할 용도이니까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홈케어 제품으로 적당합니다.

 

이오시카 제모기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털을 제거하는 의료기기로써 정식 인증을 받은 저출력광선조사기 이기 때문에 다른 믿을 수 없는 제품들 보다는 그래도 의료기기 니까.. 신뢰가 갑니다.

 

5년 무상 A/S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문제가 있다면 A/S받으러 가면 됩니다.

 

일단 기본 사용법은 첫 시술시 2주에 1회씩 격주간격으로 2개월간 시술을 하고, 필요에 따라 3-6개월 이상 시술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2주 간격으로 지속적인 제모 효과가 있다는데 왜 1년 후기가 존재하냐면...

 

일단 구매한 초반에는 매우 열심히 주기적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이게 생각보다 귀찮아서 점점 잊혀지게되고.. 어느순간 또 제모의 필요성을 느껴서 다시 또 하다가.. 또 귀찮아서 잊혀지고.. 이런 무한반복으로 1년이 된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ㅋㅋㅋ

 

 

 

 

 

 

 

 

 

 

3cm * 1.3cm 면적의 조사창인데.. 애매한 크기인 것 같고..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작은것 같지는 않아요.

넓은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피부인식 센서가 있기 때문에 피부에 완전히 닿아야 작동합니다.

 

제거해야할 털이 많다면.. 꽤 많이 열심히 반복적으로 해줘야 해서 매우 귀찮음을 경험할 수 있어요.

 

램프 카트리지는 교체방식으로 기기 본체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카트리지 다 쓰면 새로 구매해서 교체만 하면 됩니다. 위생적으로 가족이나 지인이 함께 사용할 경우 각 카트리지만 다르게 사용하고 본체는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오시카 레이저 제모기 사용법

이오시카 제모기는 저출력 광선을 이용하여 털들을 제거합니다. 털을 제거할 때 피부와 주변 조직들에 영향을 줄이고 광선을 흡수한 모낭의 멜라닌 색소는 열을 발생시켜서 모낭을 무력화 시키고 결국 털이 자라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01. 레이저 제모기를 사용하기 하루 전에는 간단하게 면도를 하여 피부를 정돈 해줍니다.

02. 피부 테스트로 낮은 레벨부터 작동을 해서 피부 반응을 확인해 봅니다. 붉은 반점이 1분 이상 지속되거나 심하게 따가운 반응이 있으면 레벨을 내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일단 따갑다, 빨개졌다 싶으면 화상연고를 바르는게 좋아요! 경험담.

화상입고 너무 강한 강도로 시술하면 피부가 검게 착색됩니다....

 

03. 피부 테스트를 완료한 뒤에 나에게 맞는 레벨로 설정합니다.

이건 제가 해보니까 피부의 부위마다도 레벨을 다르게 설정해야 하는것 같아요. 인중과 같은 여리고 예민한 피부에는 좀 더 낮은 레벨로 진행해야 합니다.

 

04. 조사창을 피부에 밀착시키고 피부 인식 센서가 울리면 그 때 버튼을 눌러 제모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 때 너무 조사창을 피부에 밀착 시키지 마세요....

 

 

 

 

 

 

사용 후기를 써보자면..

겨드랑이는 이미 오래전 레이저 제모를 완료해서 할 필요가 없었고 제가 사용한 부위는 손가락, 발가락, 종아리 정도입니다.

 

원래도 털이 많은편이긴 해서 손가락 발가락에도 굵지는 않지만 털들이 나있어서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이게 될까? 했는데 오히려 가장 효과를 본 부위가 손가락 발가락 부위였어요ㅋㅋ

 

1-2달 정도 했는데 거의 안 나더라고요.

 

구웃. 팔에도 털이 많은데.. 팔은 그냥 포기하고 살려고요..

 

다리털은 종아리에 몇가닥 굵은 털들이 나고 거의 얇은 털들.. 허벅지에 얇은 털들이 자리하고 있었어요. 종아리랑 다리부위는 꾸준히 해도.. 아직 잘 효과를 모르겠어요. 더 열심히 격주로 해줘야 하나 싶기도 하고ㅇㅁㅇ

 

아 인중부위에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서서히 효과가 보이는 것 같네요.

 

 

 

 

 

 

 

 

 

효과는 나쁘지 않지만 너무 많은 부위에 사용하기에는 매우 부지런을 요하는 이오시카 레이저 제모기 입니다.

겨드랑이 제모는 요즘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쉽게 할 수 있으니 피부과에서 제대로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외에 집에서 해도 괜찮은 부위.. 너무 비싼 가격을 요하는 부위는 시도해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주의할 점.

1-5단계로 강도를 조절할 수가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낮은 단계로 해 본 후에 괜찮은 것 같으면 점차 높여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심조심.. 너무 센 강도로 하면 화상을 입기도 하더라고요.. 조심하세요.

 

카트리지의 조사창이 피부인식 센서가 있어서 피부에 완전히 닿아야 작동한다고 해서 너무 꾸욱 눌러서 피부에 닿으면 화상입을 수 있으니 너무 꾸욱 눌러서 사용하지 마세요. 살짝만 대어도 작동 가능합니다.

 

 

피부과에서 레이저 제모를 해도 잘못 받으면.. 화상을 입거나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에요.. 피부는 예민하고 한번 망가지면 회복하기가 더 힘든 만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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