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8kg 감량 성공한 경험담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8kg 감량에 성공한 경험이 있어요.

초반에는 성공한 직후에 몸무게 자체로는 1-2kg 정도 왔다갔다 하다가

나중에는 안정기에 접어들더라고요.

 

건강한 식단으로 빼고, 급하게 뺀것도 아닌지라

먹는것이나 다이어트 강박도 없어졌고 요요도 없었어요.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으로 요요없이 살빼기에 성공하려면 몇가지 중요한 것들이 있어요.

개인적인 생각이기도 하지만 제 경험담을 기준으로 공유하는 것이니

나에게 맞는 부분만 적용하면 될 것 같아요.

 

첫번째, 나에게 맞는 식단을 찾는다.

식단 짜는게 귀찮거나 힘들어서 남들이 하는 식단으로 대부분 많이 다이어트를 시작하실거예요.

처음에는 그렇게 따라서 하다가 점점 나에게 맞는 식단으로 하나씩 바꿔나가는게 좋아요.

 

누군가는 그 식단으로 성공했다 할지라도 나에게는 안 맞을 수도 있거든요.

예를들어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에 빠질 수 없는 '토마토'가 저에게는 맞지 않더라고요. 

원래 신맛이 나는 과일, 채소와 잘 안 맞을뿐더러 몸에서도 잘 받지 않는데 다이어트식단을 따라 한다고 꾸역꾸역 먹었더니 결국 탈이나더라고요.

 

세상엔 맛있는 음식이 가득하고 선택권도 많은데 굳이 남이 하는대로 따라할 필요가 있을까요?

나에게 맞는 식단을 찾아야 오래, 건강하게, 질리지 않게 계속할 수 있어요.

 

 

 

 

두번째, 적당한 양을 먹는 연습을 한다.

식단도 중요하지만, 코끼리도 야채만 먹는데 뚱뚱하다!! 라는 말 많이 하잖아요.

뭐든 많이 먹으면 좋지 않고 사람에 따라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특히 채소만 과일만 양껏 먹어서 다이어트를 하는경우 오히려 일반식으로 돌아온 경우

늘어난 위를 채우기 위해 일반식도 많이 먹는 부작용이 오기도 합니다.

 

 

 

 

 

 

 

 

뭐든 적당한 것이 중요한데요.

저도 처음에 건강한 다이어트를 성공하기 전에는 음식에 대한 강박증상이 있었어요.

대부분 이러한 증상은 스트레스 때문인데요. + 다이어트 강박까지 생기니까 음식에 대한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적당히 먹는법'을 못하고 있어요. 이정도면 배부른건가? 배고픈건가? 긴가민가한 경우가 많죠.

적당히 먹는것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매 끼니마다 배부른 정도를 찾아가며 한숟가락을 덜 먹어보기도 하고, 더 먹어보기도 하면서

나에게 적당한 배부름의 양을 찾고, 그 느낌을 기억하는게 중요해요.

한번 습관이 되면 '아 이제 여기까지만 먹어야지' '욕심부리지 말아야지' 하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적당히 먹는 습관을 들이면 폭식으로 매번 자책하게 되는 상황이 사라지더라고요ㅎㅎ

 

 

 

 

 

 

 

세번째, 탄단지 를 꽉채운 구성의 식단을 짠다.

다이어트 식단 하면 빠질 수 없는 탄단지. 많이 들어보셨죠?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을 적당히 매끼마다 들어가도록 짜야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완성!

저는 지방은 의식해서 짜지는 않았고 최대한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 3가지를 매끼마다 충분하게 필수로 넣는 식단을 짰어요.

저는 채소를 진짜진짜 싫어해서.. 제가 좋아하는 채소로만 구성을 했는데요.

 

제가 했었던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공유해볼게요. 

아침은 원래 잘 챙겨먹는 편이 아니고 많이 먹지 않아서 가볍게 먹는 편이에요. 가장 만만한게 요거트.

아침 - 요거트볼 

무지방그릭요거트(단백질), 견과류(지방), 사과, 블루베리 

 

점심 - 현미밥(탄수화물), 아보카도(채소+지방), 달걀후라이(단백질), 명란젓

가장 빠져서 매일 먹었던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아보카도가 건강에, 다이어트에 그렇게 좋다고 하더라고요ㅎㅎ

영양소도 엄청 풍부해서 꼭 챙겨먹었어요. 

탄단지 따로 챙겨먹기 힘들면 그냥 비빔밥 먹는게 제일 편하고 맛있더라고요.

 

 

 

 

 

 

 

저녁은 좀 가볍게 먹고 빨리 자버리는것이 정답! 하지만 배가고파서 잠이 안 올정도로만 먹으면 오히려 폭식증이 올 수 있으니 적당히 포만감있는 정도로 먹어야 해요. 

 

저녁 - 통밀빵1조각(탄수화물), 칵테일새우(단백질), 양상추(채소), 모짜렐라치즈(단백질)

밥으로는 비빔밥, 빵으로는 샌드위치가 좋아요.

한번에 차곡차곡 쌓아서 먹으면 맛있어요ㅎㅎ 치즈는 슬라이스 치즈를 넣으면 따로 소스를 넣지 않아도 간이 딱 맞더라고요!

식단 짜기도 귀찮으면 아침, 점심, 저녁 식단만 짜서 계속 돌려먹어요. 질리지 않을 메뉴로요!!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의 장점은 요요가 없고, 여자면 생리가 끊기지 않으며, 건강도 챙기고 피부도 좋아지고, 부작용도 없다는것!

단점은 빠른기간안에 빼기는 힘들기 때문에 장기간을 봐야 하지만.. 한국인은 빨리빨리를 원한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3-4개월 기간으로 결과를 보면 그렇게 안 빠진 것도 아니고 차근차근 빠진것인데... 저도 막상 그때는 왜이렇게 안빠지나 ㅠㅠ 하고 항상 생각했던것 같아요ㅎㅎ 

그래도 희망을 드리자면 6개월정도로 총 8kg 정도 감량 후 2년가까이 요요없이 유지중 이라는것! 심지어 현재는 식단도 안 하고 운동도 1도 안하고 망나니 생활을 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ㅋㅋㅋ 건강한 다이어트를 한것이 아직 유지되고 있나봐요.

 

너무 나태한 것 같아 이제 슬슬 다시 식단을 건강하게 바꿔볼까 생각중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