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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게 최고야

샴푸바 비듬 건조한 두피에 추천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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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바를 처음 사용 하게 된 계기는 사실 큰 이유는 없고 건조한 나의 두피에 맞는 샴푸가 없어서 이것저것 다 시도 하다가 고체샴푸는 어떨까 해서 시도해봤다.

나의 첫 샵푸바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구매한 사바테르 비누. Sabater 수제비누로 유명해서 몇개 사서 한국에 가지고 왔는데.. 이게 너무 잘 맞았다.

나는 극건성이라 일반 샴푸를 사용할 경우에 머리가 간지럽고 각질이 일어나서 비듬과 함께 비듬은 아닌 것 같지만 어쨌든 하얀 각질들이 발생한다. 이는 사계절 내내 발생하는 편이고 아무래도 건조한 겨울에 더 심하다..

그런데 이 사바테르 샴푸바를 사용하니까 진짜 머리가 하나도 가렵지가 않았음.
아 그 전에는 헤드앤숄더 비듬샴푸를 사용했는데 직구로만 가능한 클리니컬 스트렝스… 비싸고 직구도 귀찮고 최대단점은 머리가 겁나 뻣뻣해짐.



스페인 가시면 사오시라. 나는 강추함.
사바테르 샴푸바는 건조, 지성 2가지 정도였던거 같음. 단점은 비쌈. 무거움 ㅋㅋㅋ

장점은 내 두피에 매우 잘맞았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무르지 않는 단단함.


사바테르 샴푸비누 다 쓰고 나서 국내에서 써본건 톤28. 나랑은 안 맞았다. 두피가 너무 간지러웠고 너무 쉽게 물러져서 진짜 쓰기 불편함…
단단하게 만드는 기술이 있는건지. 뭐가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지만 각자 자기 두피에 맞는 제품을 잘 찾는게 중요할듯.



세번째, 태국여행 갔을때.. 사바테르 이후로 고체샴푸에 대한 믿음이 생겨서 찾아다니게 됨.

솝 오페라 Soap Opera 나름 지점이 여러개고 방콕에서 유명한가봄. 나는 호텔 근처에 매장이 있어서 들렀고 시험삼아 2개정도 사서 여행하는 동안 사용 했는데 너무 좋은 거임.

일단 가격이 우리나라, 스페인 대비 매우 저렴하고 크고 역시나 여기도 단단하고 쉽게 무르지 않음. 로컬 천연 유기농 재료들로만 만든다고 해서 뭔가 더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든다.

보통 샴프비누는 화학? 인공 재려같은걸 배제하는 편이고 환경에도 좋다..는것 같다. 물이 주를 이루는 일반 액체 샴푸보다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양도 많다.

거품이 잘 나나?
내가 사용해본 제품들은 다 일반샴푸보다 거품이 풍성하게 잘 났다.

머리가 뻣뻣한가?
뻣뻣한 정도는 샴푸바 마다 다르고 내가 사용한 제품들은 일반 샴푸 정도의 뻣뻣함 임. 참 난 샴푸비누로 머리감고 트리트먼트는 일반 액체를 사용한다. 부드러운 머릿결과 샴푸는 별개인듯.

뭐 샴푸만 사용해도 부드러운사람이라면 필요없겠지만 일단 잦은 파마와 염색으로 이미 뻣뻣한 내 머리카락은 트리트먼트 필수인데 아직 맘에드는 트리트먼트바는 찾지 못함.

단단한가?
내겐 고체샴푸 고르는 중요도 중에 하나다. 쉽게 무르면 사용하기도 힘들고 짜증이 납니다요. 국내 제품에서 좀 찾기를 원했는데 아직 없네.. 태국비누 다 써보고 다시 시도해봐야겠다.

비용은 합리적인가?
진짜 우리나라는 뭐 다 비싸고. 좀만 특이하면 더 비싸쥬. 물가가 도라방스입니다. 그래서 해외여행 갈때마다 생필품을 사오게 되는 아이러니..
태국이 진짜 아주 합리적인 가격.. 그래도 일반 액체샴푸와 비교하면 더 합리적인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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